믿음의 유산 - My My My God Is Good

가수 : 믿음의 유산[Heritage Of Faith]
앨범명 : 믿음의 유산 [Heritage of Faith]
장르 : CCM 프로젝트
기획배급 : CCM / 다윗유통

 믿음의 유산 - My My My God Is Good


좋으신 주님 알면 모두 외쳐봐
(my my my my my my my God is good)

아침에 나를 깨워 새 날을 주시네
자비와 은혜만이 그의 두 눈 가득해
얼마나 아름다운지 주님의 그 모습 볼 때에
절대 잊지 마요 주님과 같은 분 없네 주 하나님

아직 믿을 수 없다면 자 모두 다 큰 소리로 외쳐봐
좋으신 주님을 알면 모두 외쳐봐
좀 더 크게 더 큰 소리로
세상 모두 다함께 외쳐보세

경배 드리는 이곳에 우리 찬양 넘치네
느껴봐 주의 사랑을 손을 높이 들고서 외쳐봐
두려워 말고 외쳐봐 놀라우신 사랑
주님과 같은 분 없네 주 하나님

이제 믿을 수 있다면 일어나 소리 질러봐
두 손을 위로 크게 외쳐봐 하나님
자 느껴봐 이제(주의 축복) 선하심과 사랑(변함없는)
세상에 알리세(선하심을) 주님의 사랑 끝없네

사랑하니 주를 믿니
진심으로(좋으신 주님)
주를 난 사랑해
주님을(좋으신 주님)
사랑하네 주님을
(좋으신 주님)
주님과 같은 분 없네 주 하나님

let me(tell you) some(that you)
should(have known it might have)
blazed(across your) your dome(but you)
wasn't(for) sure(what)
take it from the back(to the) front(of your mind)
God is always good and that's all the time uh

언제나 좋으신 나의 주 하나님
my my my my my my my God is good

믿음의 유산의 중독성 강한 째즈 느낌의 곡 my my my God is good. 라디오 방송을 듣는 도중 이 곡이 흘러나오길래 자유분방하게 부르는 이 곡이 정말 귀에 띄었다. 알고보니 이러한 곡들을 '블랙가스펠'이라 부른다고 한다.

이 곡은 믿음의 유산(지금은 헤리티지로 활동)이 불렀으며 Ann이란 가수가 이 곡에 참가했다. 상당히 밝고 my my my~ 할 때 리듬감이 있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CCM을 들어보면 대게 밴드식 느낌과 발라드식 느낌의 곡들이 많은데 이러한 째즈느낌의 곡을 들어보니 상당히 신선했다. (물론 그렇다 해서 밴드식이나 발라드느낌의 곡이 싫은건 아니다.)

이 곡을 찾기 위해 검색을 해보니 사실 이 곡은 헤리티지의 작품이 아니였다! 알고보니 Fred Hammond라는 가수가 먼저 불렀다. 두 곡을 비교해서 들어보니 별반 차이가 없었다는 것.. 기교도 비슷했고 느낌도 비슷했다. 차이점을 꼽자면, Fred Hammond의 my my my God is good은 목소리의 순수한 느낌이 강했고, 믿음의 유산의 my my my God is good은 악기의 기교가 두드러졌다. 또한 Fred Hammond는 음악을 중간에 서서히 끝나는 형식으로 했고, 믿음의 유산은 호흡을 맞춘 뒤 뒤에 각종 악기로 기교를 부르며 끝을 맺었다.

나는 다른 사람의 곡을 부르게 되면 원 색깔을 내려는 노력보다는 부르는 가수의 색깔을 입혀 새롭게 부르는 것을 좋아하지만 믿음의 유산 곡의 첫인상이 나쁘진 않았다. 비록 비슷하게 부르긴 했지만 충분히 음악적으로 주님을 찬양하기에 좋았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믿음의 유산처럼 블랙가스펠 가수가 많았졌으면 하는 바램이고, CCM도 요즘엔 차차 장르가 많이 넓어져 가고있다. 락, 재즈, 힙합 등... 음악엔 CCM도 예외가 없다. 역시 CCM은 안 그렇겠지 하는건 편견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