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 감상평

싸이코패쓰를 다룬 공포 영화, 미저리(Misery)

Misery

장르: 공포, 드라마, 스릴러
감독: 롭 라이너
등급: 18세 관람가
제작년도: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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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미저리는 스티븐 킹의 소설이 원작이고, 그 후 롭 라이너가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아직 소설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기본 틀은 소설에 있기에, 영화 내용만 보더라도 소설의 포쓰를 어림잡아 느낄 수 있다.

미저리는 싸이코패쓰를 다룬 영화로 보여진다. 여기에서 싸이코 증상을 보여주는 애니 윌크스는 강한 편집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애니는 폴을 사랑하지만 사랑하는 방식이 일반인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영화를 보면 느낄 수 있다. 그에게 맛있는 음식과 약 그리고 면도까지.... 그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지만, 한 번 흥분하게 되면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일들이 벌어진다.


장면
폴 쉘던은 미저리라는 소설을 최초로 엄청난 수익을 얻었다. 이 소설로 인하여 자식들 대학, 치아 교정 등... 엄청나게 부유해 졌다는 사실. 이제 마지막 원고만을 전달하면 미저리라는 소설은 끝을 맺는 것이였다. 영화의 핵심은 미저리라는 소설은 잘 비춰지진 않지만, 이 소설의 내용으로 인하여 내용이 전개되는 방식이다. 작가인 폴 쉘던이 내 옆에 있으니 유명한 소설에 내 이름 한 번 올려보고 싶지 않은가? 흐흐흐~~


장면
폴 쉘던이 부상을 당하게 되자 간호사 출신인 애니가 그를 간병 해주는데... 정말 잘 해준다; 옆에 엄마가 있는 것 처럼 대해주고, 심지어 수염도 깍아주는 정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원고를 보여준 이후 애니는 광기를 발산하게 된다... 광기를 발산하는 애니는 정말 이전의 그녀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 2중 인격자가 아니냐?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장면

장면

장면
순식간에 돌변 해버리는 그녀... 아무리 90년대 영화라지만 지금봐도 무서운 영화이다. 여기에서 애니 역할을 맡은 케시 베이츠(Kathy Bates)라는 사람은 이 미저리라는 영화를 통해 확 뜨게 되었다. 아무튼 정말 요즘 어이없게 귀신 면상이 팍팍 뜨면서 깜짝 놀래키는 공포가 아닌,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공포.... 이게 진짜 공포가 아닐까? 스티븐 킹의 소설은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공포 소설 작품이 많은데, 그 중 미스트, 샤이닝, 쇼생크 탈출 등 그의 소설은 배부분 좋은 평을 가지고 있다. 스티븐 킹은 The King of horror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공포 소설을 주로 쓰는 작가이고, 그 중 나는 미저리라는 작품을 제일 좋아 하는 편이다.

Paul Sheldon used to write for a living. Now, he's writing to stay alive.
(폴 쉘던은 생계로 글을 썼으나, 현재 그는 살아남기위해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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