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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HOLIC(러브홀릭) 3집 - Nice Dream



아티스트 : LOVEHOLIC
장르 : Rock
발매일 : 2006년 4월


수록곡
01 일요일 맑음
02 차라의 숲
03 화분
04 나의 태양은 지고..
05 One Love
06 TV
07 Leave me
08 달의 축제
09 신기루
10 그대만 있다면
11 Run
12 녹색 소파
13 인어. 세상을 걷다



개인적으로 러브홀릭 앨범 중 가장 좋아하고 선호하는 앨범인 3집.
러브홀릭의 노래는 대부분 몽환적이고 일렉트릭한 노래가 많다. 뭐.. 나는 그런 노래들을 즐겨 듣는다 ^^;

3집의 케이스 자켓은 전부 초록색으로 되어있고 마치 울창한 숲을 연상케 한다. 자켓이 주름식으로 되어있는데, 조금 불편한게 세로로 보는 형식이라 이 주름을 다 펴줘야 수록곡 전부를 볼 수 있다는 것... 효율성보다는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자켓 같았다. 사실 자켓은 자주 보지 않고 아끼는 지라... 난 디자인이 이쁜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

처음에 일요일 맑음 이란 곡으로 시작으로 신나게 출발~ 그 후 3번 트랙 화분에서부터 점점 분위기가 가라앉는다... 이 분위기가 쭉 이어지고 11번 트랙 run부터 다시 활기를 되찾는다. 전체적으로 자연의 섭리, 사랑, 이별에 대한 노래들이 담겨져 있는 것 같다.

내 나름대로의 가장 인상적인 곡은 [02.차라의 숲, 06.TV, 12.인어. 세상을 걷다] 이렇게~!
이 중 '인어. 세상을 걷다'라는 곡은 남녀 혼성 곡라서 더욱 인상적이였다. 러브홀릭을 들으면서 혼성 곡은 들어 본 적이 없어서... 하하하; 특히 인어. 세상을 걷다라는 곡은 이별을 노래한듯은 인상을 주며, 'Hollo mermaid.. do you ever feel and I find my love today again'라고 노래 한다.

지금은 러브홀릭에서 보컬인 지선이 탈퇴해서 많이 아쉽다. 특히 락 그룹에서는 보컬이 탈퇴하는 것은 색깔을 잃은 것과 같아서 치명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현재 러브홀릭에 계속 남아있는 강현빈(기타), 이재학(베이스)분이 러브홀릭을 이끌어가는데, 그룹명칭을 러브홀릭에서 러브홀릭스(Loveholics)로 바꾸고 활동을 하고 있다. 여기서 탈퇴한 보컬인 지선은 솔로로 활동하고 있고, '인어.. 집으로 돌아오다'라는 앨범을 냈다. 왜 이렇게 인어를 강조 하는 것일까?...:-)

러브홀릭 3집 나이스 드림에 대한 총평은 몽환적이고 느낌적인 곡들이 정말 좋았고, 처음 듣는 신선한 곡들이 많아서 좋았다. 깔끔하고 신비로운 음악이 좋으신 분들에겐 추천 콰광~! 



러브홀릭 3집 - 나이스 드림 타이틀 곡 '그대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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