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 감상평

게임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영화, 사일런트 힐(Silent Hill)

Silent Hill

장르: 공포, 스릴러, 판타지
감독: 크리스또프 강
등급: 18세 관람가
제작년도: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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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일런트 힐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사일런트 힐이란 영화의 탄생 계기는 사일런트 힐이라는 게임이 존재 했기 때문이다. 나는 사일런트 힐 게임에 대한 정보는 전혀 알지도 못 했고, 단지 사일런트 힐이라는 영화가 있다고 해서, 어떨결에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런데도 꾀나 재미있는 영화였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그런데 역시 게임이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이다보니 비현실적 요소가 많다. 또한 그냥 빈 생각으로 보면 이해하지 못할 부분도 꾀나 많다;; 영화상에서 나오는 사일런트 힐에 대한 정보는 그냥 예전에 불타 없어져버린 마을이란 정보 뿐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오는 여 주인공 샤론은 입양아로서 이상한 몽유병을 가지고 있다. 물론 몽유병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주진 않으나, 보통사람이 보기엔 그렇게 보인다... 이상한 행동을 밤마다 하니 해결방법이 없어 결국엔 사일런트 힐로 떠나는 이야기이다. 또 샤론은 그림그리기를 좋아한다. 사실 직설적으로 좋아한다곤 하진 않지만, 샤론이 그린 그림이 자주 등장하곤 한다. 그 이유는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사일런트 힐의 장르는 크게 잡으면 공포, 스릴러로 잡을 수 있겠다. 사일런트 힐 이라는 게임도 공포 게임이였으니 말이다. 영화 중간 중간에 이런 괴물(크리쳐)가 등장 한다. 이 괴물들은 인간을 위협하고, 공격을 가한다. 누구의 짓인지는 영화를 보면알 수 있으나, 불에 타버린 마을에서 갑자기 괴물이 나타나니 놀랐다. 사실 사일런트 힐은 깜짝깜짝 놀라는 그런 공포영화라기 보다는, 무서운 대상을 통한 공포... 그런 공포물이라고 볼 수 있다. 사일런트 힐을 보면 이런 괴물을 나중엔 무더기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간호사 괴물도 나오기도 한다. 괴물은 꾀나 시시 때때로 나타난다. 사일런트 힐에 도착하자, 샤론이 자꾸만 도망쳐 버리는 바람에 괜시리 엄마만 고생한다.


나중엔 이런 아줌마도 보게 된다. 이 아줌마는 사일런트 힐 스토리 전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는 분이다. 사일런트 힐을 보면서 내용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크리쳐물을 썻다는 것에서 신선함을 느꼈고, 게임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것에 더 신선함을 느꼈다. 하지만 그 게임의 내용을 꽉꽉 넣으려다보니 스토리가 좀 뭐랄까... 압축된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 나기도 한다.




게임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는 레지턴트 이블, 스테이 얼라이브 등이 있지만... 나는 그 중 사일런트 힐이 제일 재미있게 본 것 같다. ㅎㅎ; 레지턴트 이블은 액션물에 가깝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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